当前位置: 首页 » 天地争霸美猴王 » 正文

구리포켓 3위 권호준 “붙어보니 못 이길 선수 없던데요”

远景 

한국男포켓 사상 최고 성적…“세계대회 우승 희열 느끼고 싶어”

‘2017 구리 세계9볼 챔피언십’에서 공동3위에 오른 권호준. 이 성적은 한국 남자 포켓볼 선수가 세계포켓볼연맹(WPA) 공인 국제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권호준(24‧호남대)은 지난 15일 끝난 ‘2017 구리 세계9볼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르며 공동3위를 기록했다. 권호준의 이번 성적은 한국 남자 포켓볼 선수가 세계포켓볼연맹(WPA) 공인 국제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구리대회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그를 만났다.

◆공동 3위 “부모님께 인정받아 더욱 기쁘다”

“조금 뿌듯한 마음이 들긴 해요.”

구리포켓볼대회에서 남자 포켓볼 사상 최고 성적을 낸 권호준의 첫 소감은 예상외로 평범했다. 대신 씨익 웃으며 뒷말을 남겼다. “우승을 못 했지만요.”

“국내 대회에서 3등은 많이 했는데 정작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때마다 자신에게 화가 났었죠. 이번 대회에서는 3등을 했지만, 기분이 아주 다르네요.”

그는 세계 톱랭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실력을 겨뤘던 것으로도 큰 경험이 됐다고 했다.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죠. 그래도 예전엔 세계 톱 선수들이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느껴졌는데, 지금은 격차가 많이 줄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세계 톱 랭커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못 이길 선수는 없다”며 자신감도 내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4강전 패배의 아픔보다 공동3위 성적에 대한 자부심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권호준은 “체육관까지 오신 부모님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가장 기뻤다”면서 “경기 끝난 후 부모님이 ‘네가 하는 일이 이렇게 재밌고, 숨죽이고, 긴장되고, 힘든 일인 줄 몰랐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권호준 선수가 훈련하고 있는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기고 싶다는 욕심에 판단 미스”

권호준은 4강전에서 대만의 류청치에와 맞붙어 경기 초반 4:0으로 뒤지다 9:7까지 추격했다. 다시 10:7로 벌어진 상태에서 10:10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승패가 결정된 것은 마지막 21라운드에서 나온 권호준의 파울이었다.

“(경기 후반)10:7까지 몰렸을 때도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시합에 몰입할 수 있었는데, 10:10이 되고 나니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갑자기 커졌어요. 그래서 판단 미스가 생겼고 힘 조절에 실패했죠.”

마지막 라운드 브레이크는 권호준 차례였다. 그대로 모든 공을 다 넣었다면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하지만 첫 점프샷에서 파울을 범하며 류청치에에게 공격권과 프리볼을 넘겨줬고, 류청치에는 침착하게 남은 볼을 모두 포켓에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권호준의 4강전은 TV로 녹화 중계되는 경기였다. 바로 옆 테이블에서는 여자부 박은지 대 루빌렌 아밋(필리핀)의 4강전도 동시에 치러지고 있었다. 한국 남녀 선수의 4강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상황. 이렇듯 큰 주목을 받으며 경기를 치른 것이 처음이라고 했다.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을 쳐야 하는데, 그게 선수로서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권호준은 구리 대회 직전 9월 26일에 열린 중국 동하이 CBSA(Chinese Billiards&Snooker Association) 대회에서도 32강에서 류청치에와 8:8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이번이 리벤지 매치였는데 끝내 이기지 못해 못내 아쉽다는 것.

◆“승우형과의 16강전 가장 힘들어”

권호준은 국내 랭킹1위 유승우와 16강전을 치렀고, 8강전에선 일본랭킹1위인 오이 나오유키를 물리쳤다.

“8강이 16강보다 편했어요. 상대가 톱랭커인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즐기면서 칠 수 있었죠. 큰 욕심 없이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다 보니 쉽게 이긴 것 같아요. 교대로 하는 브레이크에서 한번 빼고 전부 ‘박스’(상대방에게 공격권을 넘기지 않고 한 라운드를 끝냄)를 했죠.”

유승우와의 경기는 아무래도 부담이 됐다고 했다.

“승우 형이랑 붙었던 경기(16강)가 가장 힘들었어요. 승우형 실력도 알고 있고, 국내랭킹 1위의 실력자잖아요. 부담이 가장 컸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죠. 경기가 끝나고서 체중이 3kg은 빠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을 때는 “선배들의 응원이 엄청난 힘이 됐어요. ‘자랑스럽다. 대견하다. 자신을 믿고 쳐라’ 등등 조언이 굉장히 도움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세계대회가 처음 열린 것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엄청 설레고 기쁜 일이죠. 포켓 선수들은 대회가 열린 것만으로도 엄청 감사하고 있어요. 포켓볼이 더 발전하고 구리 대회와 같은 국제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이번 구리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본선 무대를 밟고 좋은 성적을 거둔 것처럼 한국에서 큰 대회가 지속해서 열린다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톱 랭커가 되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했다.

‘2017 구리 세계9볼 챔피언십’에서 남녀 각각 공동 3위 성적을 올린 박은지, 권호준. 대회가 끝난 후 이어진 기념 촬영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세계선수권 우승 순간의 희열을 느끼고 싶어”

권호준은 지난 3월 국방의무를 마쳤다. 군 생활 동안 훈련은 꿈도 못 꿨다. 다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지 약 7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군 제대하고 기본기부터 다시 훈련했어요. 제 기본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거든요. 요즘은 스트로크 훈련도 많이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 원장인 김가영 선수는 그에겐 큰 지원군이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한데 많은 조언까지 듣고 있다.

“구리 대회가 끝난 뒤에도 가영이 누나가 ‘좋은 경험 한 거라고’ 말해 줬어요.”

그는 그동안 준우승, 공동3위는 해봤지만 아직 공식 대회 우승기록은 없다.

권호준은 우선 국내랭킹을 3위권으로 끌어올린 다음 더 큰 목표를 향하겠다고 했다. 최종 목표는 당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월드챔피언이다.

“군대 가기 전에 툴슨 호먼(독일‧세계랭킹 12위) 선수와 연습도 같이 하고 며칠을 함께 지내다가 세계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어요. 그걸 지켜봤는데 그 감정이 전해져오는 것이 어마어마했어요. 내가 우승한 것도 아니었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더 큰 희열감을 느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저도 그런 우승 순간의 희열을 맛보고 싶어요.”

1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를 마친 그는 기자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넨 후 다시 큐를 집어 들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





▶직장인 당구왕은 바로 당신! 지금 신청하세요
▶뉴스 이상의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

기사제공 매일경제

从产业结构来说,富源第三产业发展仍显缓慢,居民消费价格高。

材的影视作品很难还原遥远年代人物的真实样貌,更重要的是人物精神的传达。中国艺术研究院研究员章柏青对影片给予高度评价:“《辛亥革命》在人物塑造方面既能着

当前文章:http://www.mirsung.com/mrwoilbw.html

发布时间:2017-10-20 09:23:44

传统红木家具  传统红木家具  红木样品  古家具  精品红木家具  红木黄花梨  紫檀木  红木沙发  家具红木  新鸡翅木  

 
[ 大华股份 ]  [ 神马 ]  [ 星际特工:千星之城 ]  [ 金陵十三钗 ]  [ 士兵突击 ]  [ 百里挑一 ]

 
 
推荐图文
放羊的星星
推荐资讯
点击排行
网今年3月以来家住浦 |  公企业团组织653家新 |  应急预案重污染分为4 |  三傻大闹宝莱坞 |  工商银行 |  小丑鱼的资料 |  夜鹭幼鸟怎么喂呀 |  苹果6plus |  高压触电急救方法
Copyright © 2001-2018 奇幻射击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奇幻射击--河南省综合性门户网站,致力于为河南企业及网民提供信息化服务!   奇幻射击地方网站联盟成员   通用网址:奇幻射击

我是谁   年轻气盛   甜蜜蜜   我们来了   鬼吹灯   厦门大学

萧邦